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공

호란 이혼이유(사유), 호란 전남편, 이준혁과 공개연애가 주목받는 가운데 호란이 김경란과 ‘천재 뮤지션’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진한다.

22일(금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김경란은 새로운 상대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김경란은 호란과의 데이트 도중 평소 관심 있었던 악기를 올해 꼭 배워보고 싶다고 밝힌다. 이에 호란이 자신과 안면이 있는 뮤지션을 소개해주겠다고 말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조우가 성사된다.

호란의 주도로 상대방의 공연 리허설 장소에 도착한 김경란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전에 볼 수 없던 환한 미소를 짓는다. 리허설이 끝난 후 악수와 함께 ‘90도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심상찮은 케미를 드러내 공기의 흐름을 바꾼다.

본 공연에서 상대방은 현란한 연주로 김경란을 잔뜩 몰입시키는가 하면, 호란의 깜짝 요청으로 김경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연주를 진행해 감동을 안긴다.

김경란은 공연이 끝난 후 호란에게 “다른 세계에 갔다 온 기분이야”라며 황홀한 감정을 드러낸다.

한편 호란은 2016년 7월 일반인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호란은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21년 친구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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