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머니게임' 제공

드라마 '머니게임' 인물관계도 머니게임 원작, 머니게임 웹툰, 머니게임 줄거리, 머니게임 몇부작, 머니게임 재방송이 궁금한 가운데 이성민이 고수를 향해 권력의 칼을 휘두르기 시작할 전망이다.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측은 22일(금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채이헌(고수)과 허재(이성민)의 숨막히는 대치상황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머니게임’ 2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과 허재(이성민 분)가 정인은행 해외매각의 핵심인 ‘BIS비율 조작’을 둘러싸고 맹렬한 대립을 시작, 대한민국 최대 금융스캔들의 서막을 강렬하게 열었다.

공개된 스틸 속 고수와 이성민은 수많은 관료들이 지켜보는 회의실에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 특히 상석에 앉아있는 이성민과 말석에 자리한 고수의 모습이 마치 ‘심판대’를 연상시킬 정도로 위압적이다. 이에 이성민이 권력을 이용해 고수를 압박하기 시작했음을 짐작하게 되는 동시에, 고수가 힘의 열세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성민의 살벌한 눈빛에 고수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당당한 태도로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 이에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고수-이성민이 선보일 명연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머니게임' 원작은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토요웹툰 만화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지만 내용의 전개나 스토리는 완전 다른 작품이다.

고수는 국가 최대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과장 '채이헌' 역을, 이성민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야망가인 금융위 부위원장 허재 역을 맡았다.

한편 '머니게임'은 총 16부작이다.

'머니게임'은 오후 2시 30분에 O tvN에서 2회가 재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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