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협,새 집행부 꾸렸다...10대 회장 임백운

발행일 2020-01-22 15:50: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 이들은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 및 연예제작자의 권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기존에 추진하였던 사업 및 감사 상황을 보고했으며, 제10대 임원 선출 선거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약속했다.

투표 결과 임백운 씨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전덕중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남형, 김정욱, 김종하, 김태훈, 심혜련, 오성권, 이유진, 임종원, 조선오, 정해익, 황동섭 씨가 협회를 구성할 이사진에 당선됐다.

아울러 김 혁 씨가 전무이사에, 오상범 씨가 사외이사로 새로운 임기를 맞이한다. 이찬희 씨와 임종국 씨가 감사직을 수행하며, 사외 감사직은 곽지웅 씨가 맡게 됐다.

임백운 신임 회장은 "기쁠 때 늘 같이 웃고, 마음 아파할 때 작은 손수건 하나 내밀어주는 그런 소중한 인연이고 싶다"면서 "우정에 변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 여러분의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정기 총회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보관문화훈장, 문화체육광광부장관 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특별공로패, 감사패,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박금환 기자 khp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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