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고 “가창면은 수성구 파동과 연접해 있어 수성구 생활권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며 “2018년 3월부터 가창면 지역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수성구 학군 중학교에 배치되는 등 교육은 이미 수성구에 편입돼 있다”고 공약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 “가창면이 수성구로 행정구역이 통합될 경우 파동, 상동, 중동과 연계해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수성구 도시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가창면 주민들에게는 생활권과 행정권 일치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생겨 지역경제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울러 대규모 녹지 공간 확보로 인해 정주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