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경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제공 기관이다.
‘경산시희망일자리센터’는 매일 30명 이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센터를 찾는 일용직 근로자에게 80% 이상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있다.
2010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경산시희망일자리센터 방문객은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2천233명이 방문해 1천827명이 일자리를 구했다.
일용직 근로자 김모(64)씨는 “유료직업소개소와 같이 알선 수수료를 떼지 않고 전문직업상담사에게 나에게 맞는 일자리도 소개받는 등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산시희망일자리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인력이 필요하면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문의: 053-810-6993.
남재국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산희망일자리센터’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취업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시민이 공감하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