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평년 웃돌며 포근

▲ 대구지방기상청
▲ 대구지방기상청


이번 설 연휴기간 내내 대구·경북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과 설날인 25일은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 지역과 북동 산지 지역에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26일과 27일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2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경북 북동 산지 등에는 눈발이 날리겠다.



기온은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3℃, 대구·경주 2℃, 포항 5℃ 등 영하 6~영상 5℃(평년 영하 11~2℃), 낮 기온은 안동·포항·경주 12℃, 대구 13℃ 등 9~14℃(평년 2~6℃)가 예상된다.



25일 아침 기온은 안동 1℃, 대구 3℃, 경주 5℃, 포항 6℃ 등 영하 2~영상 6℃(평년 영하 11~3℃), 낮 기온은 안동·포항·경주 9℃, 대구 10℃ 등 7~10℃(평년 2~6℃)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0℃, 대구·경주 4℃, 포항 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0℃, 포항경주 11℃, 대구 12℃다.



대체공휴일인 27일은 종일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아침 기온은 안동 3℃, 대구·경주 5℃, 포항 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경주 7℃, 대구 8℃, 포항 9℃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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