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서울 7시간 이상 소요

24일 서울→대구, 25일 대구→서울 구간 가장 혼잡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교통랑 설 당일 58만 대로 최대

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설 연휴가 예년보다 짧아 귀성길·귀경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정체가 가장 극심한 시기는 24일과 25일이다.

귀성행렬이 집중되는 24일 서울→대구 구간이 7시간20분, 25일 대구→서울로 이동하는 데 7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팅크웨어는 서울∼대구 구간은 24일 오후 5시30분 이후(예상 소요시간 3시간27분), 대구∼서울 구간은 25일 오후 8시30분 이후(예상 소요시간 3시간51분)에 출발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단말기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총 3천279만 명으로, 설날(25일)에 최대 인원인 82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예상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 623만 명 대비 5.3% 증가한 656만 명이다.

이는 평상시(하루 326만 명)의 2배 이상 규모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0%로 가장 많고, 버스(7.4%), 철도(3.6%), 항공기(0.6%), 여객선(0.4%) 순이다.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일평균 이용 차량은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42만 대,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 58만 대를 기록하겠다.

대구·경북권 정체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왜관나들목∼도동 분기점 구간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군위나들목 구간 △대구포항고속도로 팔공산나들목∼화산분기점 구간 등에서 부분적인 서행 및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공 대경본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선산 나들목∼김천분기점 구간은 갓길 차로를 운영한다.

또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 및 다부나들목 양방향 4개소에 감속차로를 연장해 운영하고 정체 발생 시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24∼26일이다. 고속도로 이용객은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주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그냥 통과하면 된다.

한편 스마트폰 앱(고속도로교통정보), 인터넷 홈페이지(로드플러스),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및 우회도로 정보가 제공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수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