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시, 1사 맞춤형 무역사절단 성과

2017~2019년 대구지역 33개사에 사절단 지원
소비재 중심 품목 다변화 및 신흥·전략시장 공략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전문 파트너링 서비스의 핵심인 ‘1사 맞춤형 무역사절단’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33개사가 ‘1사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1사 무역사절단’은 개별기업의 여건과 수출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전 세계 현지 네트워크 등과 유기적 협업 관계를 구축해 시장수요에 적절한 대응할 수 있다.

또 예산 위주의 지원 형태를 지양하고 전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직접 지원 위주의 지원방식으로 지역기업의 사업 만족도와 수출성과를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일신프라스틱은 일본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와 올해 28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함께 단가협의 중이며 후속 물량까지 고려하면 약 1천5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확보했다.

원창머티리얼은 일본 내 수요는 많으나 자국 내 생산량이 부족한 시장 상황에서 향상된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경쟁력을 내세워 신규바이어와 최근까지 95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20개사 정도를 1월 중 선정해 사전시장조사를 거쳐 오는 6월부터 파견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올해도 수출 조기 플러스 전환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 부서·기관별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의 통합 관리로 상호연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다.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품목 다변화를 준비하고, 신흥·전략시장을 공략해 주력산업의 시장 선정과 대형·전문화로 성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한 1사 무역사절단사업이 더욱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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