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3일 왜관산업단지를 찾아 기업인들과 지역경제살리기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기업인들은 “기업운영도 좋은 제도 아래 잘 운영될 수 있다.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작은 중소기업을 키울 수 있은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부지사는 “칠곡, 성주, 고령, 김천, 구미, 대구 등이 참여하는 광역경제협의체를 만들어 광역경제권의 현실진단을 통한 미래발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왜관산단이 미래산업선도도시 칠곡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왜관산단에 지식산업센터를 설치, 미래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신물류·신산업’을 왜관공단에 심을 필요가 있다”며 “드론생산, 택배 등 드론산업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인물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형 산업구조로 점차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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