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이윤지 남편 정한울 직업이 궁금한 가운데 라니가 정한울이 만든 삼계탕을 먹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20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한울이 아내 이윤지와 딸 라니를 위해 황제 삼계탕을 끓였다.

정한울은 이윤지와 딸 라니를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정한울은 삼계탕을 하며 바늘과 실까지 소독하는 철저함을 보였다. 정한울이 삼계탕을 봉합하는 모습을 본 MC 김구라는 “밥알이 하나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삼계탕을 만드느라 지친 정한울은 한숨 쉬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윤지는 “퇴근 때보다 더 피곤해 보인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라니는 삼계탕의 닭다리를 들고 야무지게 뜯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너무 뜨거워했고 뜨거운 와중에도 닭고기를 놓지 않으며 양 손 엄지 손가락을 내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윤지 남편 정한울 직업은 치과의사로 모 대학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보고 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