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재방송? 결방? 줄거리? 몇부작? 인물관계도? 예고? 연일 관심 집중

발행일 2020-01-26 12:47: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캡처


'스토브리그' 재방송, 스토브리그 뜻? 스토브리그 결방, 스토브리그 줄거리, 스토브리그 몇부작, 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1회에서는 드림즈가 전지훈련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경민(오정세) 상무는 야구단을 해체할 것을 압박하는 권일도(전국환)의 모습으로 인해 해외 전지훈련을 취소하기로 결심을 했다. 백승수(남궁민) 단장은 이에 분노하며 "그동안 양아치 아닌 척, 정상적인 조직인 척 흉내내더니 왜 이러는 거냐"라고 발끈했다. 이에 권경민 상무는 "그래도 되니까.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해도 되더라고. 백 단장도 그냥 밑에다 나처럼 해. 윗사람 들이받는 것보다 아랫사람 찍어누르는 게 훨씬 쉬워"라고 전지훈련 취소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백승수 단장은 전지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장진우(홍기준)을 불러 준우승 당시 드림즈 시스템이 어땠는지 회의를 했다. 장진우는 백승수 단장을 향해 "그 때는 베테랑 불펜 포수 김기범(문원주)가 있어 힘이 났다.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으면 마인드 컨트롤이 잘됐다. 그리고 컨디셔닝 코치 이준모 역시 선수들이 걷는 것만 봐도 컨디션을 파악했고 실제 그 당시 부상자도 적었다"라고 말을 던졌다.

이어 "당시에 왼손 투수들 상대로 타율도 높았는데 배팅볼 투수 중에 '마운드 아래 김광현'이라고 불리우는 허진욱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박은빈은 국내 유일 여성이자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총 16부작 예정이며 SBS에서 오후 3시 50분에 10회가 재방송된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SBS 연예대상'에 이어 설 연휴도 결방한다. 이번엔 한 주를 다 쉬게 됐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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