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문화관광해설사 손정자, 별고을장학금 100만 원 기탁

발행일 2020-01-27 14:17: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손정자씨가 지역인재 발굴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별고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손정자(71)씨가 최근 지역인재 발굴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별고을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생들 교육 활동에 앞장서 온 손씨는 2013년에도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손씨는 2008~2019년까지 11년8개월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 숨어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 발굴 등 문화관광에 기여한 공이 높아 성주군 모범 군민상 표창을 받았다.

손정자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한 지 12년을 마감하면서 평소에 관심이 많은 성주군 인재육성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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