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포스터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결말이 관심인 가운데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관람객 평점 8.50, 네티즌 평점 8.31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903,195명을 기록한 123분 분량의 범죄액션영화다.

토미 위르콜라 감독의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일곱 쌍둥이의 팀플레이 액션물이다. 신선한 발상과 독창적인 소재, 눈을 뗄 수 없는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는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에서 태어난 일곱 쌍둥이를 다룬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한 사람인 것처럼 살도록 지시한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

하지만, 2073년의 어느날, 30세가 된 일곱 쌍둥이 자매의 장녀 먼데이가 외출한 하고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서 일곱 쌍둥이 자매의 일상이 꼬이기 시작해간다.

한편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결말은 산아제한법은 사라지고 먼데이의 쌍둥이는 인큐베이터 속에서 키우는 것으로 영화가 끝이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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