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은 오이 재배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한편 고품질 생산을 유도, 통합 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함창농협은 2년 동안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아 생산 농가 역량 강화에 나선다. 기계류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은 물론 저온 저장고 등 품질 관리를 위한 시설비용도 지원받는다.
상주시는 지난달 공모에서 함창농협의 오이 품목을 신청했다.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공동기계화 경작과 고품질 오이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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