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관광 부문, 예천세계활축제 예술ㆍ전통 부문 각각 수상.||시상은 다음달 20일

▲ 봉화은어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봉화은어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반두로 은어를 잡는 모습.
▲ 봉화은어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봉화은어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반두로 은어를 잡는 모습.
봉화은어축제와 예천세계활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 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선정, 시상한다.

올해는 부문별로 콘텐츠 부문 5개, 관광 부문 5개, 경제 부문 5개, 예술·전통 부문 5개, 글로벌 명품 부문 5개, 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5개 등 총 30개 축제가 선정됐다.

경북도내 축제 중 봉화은어축제는 관광 부문, 예천세계활축제는 예술·전통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가 올해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발굴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