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28일부터 오는 3월28일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중국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
▲ 티웨이항공이 28일부터 오는 3월28일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중국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


‘우한 폐렴’ 공포증이 확산으로 대규모 중국행 항공권 취소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중국 노선 운항을 2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2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중국 노선 운항을 29일부터 오는 3월28일까지 중단한다.



비운항 노선은 대구∼장자제(수·일), 대구∼옌지(월·수·금) 노선이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객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항공권 구매처에 문의하면 환불처리가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항공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3월29일부터 하계스케줄이 시작된다. 이때 재운항 여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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