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청와대 앞에서 연 1인 시위에 이은 2번째 시위다.
이날 약 한 시간 동안 시위를 한 정 변호사는 “1인시위로 모든 것이 바로 잡힐 수는 없지만 21년 동안 검찰에 몸담으며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사태에 대해 나서야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며 추 장관을 당장 해임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 변호사는 대구 영선초, 경북대 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9년 동안 공무에 몸담았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을 거쳐 새누리당(현 한국당)추천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