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전 부지사는 “아직 지역에는 우한폐렴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정책을 알리고 민심을 듣는 온라인 선거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아가면서 공약을 알리고 또 목소리를 듣는 오프라인 선거운동이 지금의 상황에서 유권자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정책을 발표하고 SNS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만드는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온라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며 “4차산업 혁명시대 선거운동 콘텐츠도 달라져야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전 부지사는 현재 ‘장주야 뭐하노’ 등 페이스북, 유튜브, 밴드,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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