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2020 수성구형 행복더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자와 미취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민간취업을 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메이커 아카데미 매니저, 진밭골 야영장 캠핑멘토 등 총 31개 사업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2월3일부터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다.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이고, 4대 보험과 유급휴가가 지급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수성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공공일자리를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사업 종료 후 민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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