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복지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6천171억 원을 들여 교육복지사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천496억 원보다 675억 원 증가한 것이다.

사업은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등 6개 영역 76개 사업이다.

전국 단위 우수 인재 유치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기숙사비, 식비, 교통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산업기술기능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새로 하기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교육복지 예산계획을 확정했다.

전진석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