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새해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에 나선 백선기 칠곡군수가 첫 일정으로 기산면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2020년 새해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에 나선 백선기 칠곡군수가 첫 일정으로 기산면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읍·면을 찾아 소통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에 따르면 백 군수는 지난달 30일 기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7일 기산면까지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 등을 군민과 공유하고 주민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통간담회는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요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이 배석해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이와 더불어 마을 경로당, 유관기관 등 주요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군은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현지출장, 제도개선, 대체방안 제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해에는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확정, 향사아트센터 개관, 왜관읍 부체도로 국비 30억 원 확보, 지천면 신청사 준공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며 “올해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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