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하늘채 869세대 10년 임대…3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선시공, 후분양 아파트…7

▲ 경북개발공사가 도청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10년 임대)인 코오롱하늘채 모습. 남향·남서향 위주 869가구를 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7월 입주하는 선 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 경북개발공사가 도청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10년 임대)인 코오롱하늘채 모습. 남향·남서향 위주 869가구를 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7월 입주하는 선 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도공사가 도청 신도시에 첫 공공임대아파트인 코오롱하늘채 869가구를 공급한다.



코오롱하늘채는 먼저 시공을 한 후 분양을 하는 것으로 입주예정은 오는 7월이다. 임대기간은 10년이다.



단지는 84㎡이하 15~29층 아파트 869가구다. 주택형별 월 임대료는 △60㎡(140가구) 최소 17만~최대 31만 원 △74㎡(256가구) 최소 14만~최대 38만 원 △77㎡(49가구) 최소 13만~최대 31만 원 △84㎡(424가구) 최소 11만~최대 43만 원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3일 시작돼 오는 1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이달 중 신청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공공주택특별법이 정한 표준의 약 60% 수준으로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이 아파트는 욕실 층상배관공법 적용으로 욕실소음을 최소화하고 10㎝ 이상 천장고 확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코오롱하늘채는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특화된 시공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한다.



아울러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도 확보했다.



한편 공사는 원가 절감을 위해 별도 모델하우스를 건립하지 않고 현장 내 실제 시공 중인 가구를 견본주택으로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www.gbd.co.kr)에 사이버모델하우스, 도청신도시에 분양 사무실(054-843-1500)을 운영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