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1월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6로 전월(95.4) 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상승세는 지난 9월부터 10월, 11월, 12월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소비지출전망CSI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89)와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 대비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가계수입전망CSI(94)은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현재경기판단CSI(70)와 향후경기전망CSI(77)는 각각 4포인트 상승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106)는 전월과 동일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104.2)보다는 3.7포인트 낮았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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