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3일부터 원도심, 혁신도시 순환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원도심, 혁신도시 순환버스는 운행 노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교 학생,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기존 승객 수요가 많지만 노선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순환 노선으로 원도심은 터미널, 김천역, 김천고, 한보아파트, 김천과학대, 삼도뷰아파트, 터미널 등이다. 버스 2개가 하루 24회 운행한다.

혁신도시는 기존 순환버스 노선에 추가로 KTX역, 천년나무4단지, 이지더원, 도로공사, KTX역 등을 1대의 버스가 1일 12회 운행한다.

박정일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순환버스 운행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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