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1천500만 원 지원 받아 올해 사업 추진

▲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이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 프로그램 중 공연 프로그램.
▲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이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 프로그램 중 공연 프로그램.
영주시는 ‘풀내음 가득한 선비 고을 영주 야간여행’이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 야간관광상품은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제공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이다.

영주시 ‘풀내음 가득한 선비 고을 영주 야간여행’은 역사테마여행, 자연생태길 걷기, 체험프로그램, 공연관람, 캠프파이어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020 경북도 야간관광상품은 지난해 각 시·군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등급별로 도비를 차등 지원한다.

11개 시·군이 참여한 올해 평가 선정에서 영주시와 김천시는 각각 1천500만 원, 영천시 등 7개 시·군은 각 1천만 원, 나머지 2개 시·군은 자체 예산으로 야간관광을 진행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석사, 소수서원을 포함한 영주의 문화유산, 자연자원, 놀이, 공연 등 영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야간관광상품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영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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