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 전경.
▲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학교의 재정운영 책무성 강화와 재무 건전성 유도를 위해 학교회계운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불용액 1억 원 이상과 불용률 상위 학교, 2018학년도 결산 결과 불용률 과다 발생한 80개 학교가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예산편성, 이월·불용액, 목적사업비, 정보공개, 예산운영 전반, 청렴도 제고 분야 등에 대해 현장점검과 에듀파인 클린재정시스템 등을 활용한 사이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적정예산 편성과 이월·불용액에 대한 시정·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회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학교회계 운영을 적극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활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 회계 운영의 적정성을 기하고, 일선 학교의 어려운 점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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