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신혼부부 대상으로 14종 검사 무료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가 결혼을 앞둔 지역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혼인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6개월 이내 무자녀 신혼부부이다.
예비부부의 경우 한 명만 북구 주민이라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결핵 등 총 14종이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결혼확인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부부가 같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는 1주일 후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조회 가능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