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신혼부부 대상으로 14종 검사 무료 제공

▲ 대구 북구청 전경.
▲ 대구 북구청 전경.




대구 북구보건소가 결혼을 앞둔 지역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혼인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6개월 이내 무자녀 신혼부부이다.

예비부부의 경우 한 명만 북구 주민이라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결핵 등 총 14종이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예비부부의 경우 청첩장 또는 결혼확인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부부가 같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는 1주일 후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조회 가능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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