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 원 투입해 연면적 4천㎡, 건축연면적 2천97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

▲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이 군청 회의실에서 영덕통합도서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이 군청 회의실에서 영덕통합도서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통합도서관(경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 이전신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덕군은 영덕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구 야성초교 부지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건축비 99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51억 원)이 투입된다. 건축연면적 2천97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1월 개관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이 완공되면 바로 옆에 세워질 예정인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영덕도립도서관(영덕읍 화개리)은 1994년 개관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규모가 협소해 시설 개선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또 도서관이 정보의 전달이라는 고유한 기능 외 평생교육, 레크리에이션, 지역커뮤니케이션 등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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