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오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 의원은 “2013년 10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한국당의 정책통과 국회 중심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당과 지역, 국가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증명받았다”며 “3선 의원으로 당선돼 핵심 국회상임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경북 발전, 국가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1대 의정활동 목표를 △경제를 살리는 의정활동 △국가안보를 지키는 의정활동 △국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의 승리를 국민과 함께 쟁취하는 것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압도적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보수의 본산 경북의 맹주인 포항의 민주우파세력을 결집시켜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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