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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치매안심센터가 마을회관에서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관련 건강교육 및 치매인식교육을 하고 있다.
▲ 영양군 치매안심센터가 마을회관에서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관련 건강교육 및 치매인식교육을 하고 있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 실시하고 있는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부양부담을 줄이고 고위험군에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치매예방 및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 65세 이상 일반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만 60세 이상 영양군 거주 주민 누구나 영양군 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0개소를 지정해 미술·음악·감각자극·운동·작업회상 등 인지훈련(50회)과 치매예방 관련 건강교육 및 치매인식 교육(2회)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영양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가족지지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치매 유병률 및 치매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 증가로 인한 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며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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