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홍보 택시 방방곡곡 쌩쌩 !!

▲ ‘봉화은어축제’를 홍보하는 래핑 광고를 부착한 택시.
▲ ‘봉화은어축제’를 홍보하는 래핑 광고를 부착한 택시.
봉화군은 올해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택시 래핑 광고를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택시 래핑 광고는 광고를 부착하거나 감싸서 만드는 광고물로 주로 움직이는 대중교통에 사용된다. 택시는 365일 24시간 쉴 틈 없이 움직이면서 외부에 노출돼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봉화군은 현재 지역 내 62대를 비롯해 수도권과 대구지역 141대의 택시에 래핑 광고를 하고 있다.

이들 택시는 지역 우수 관광자원과 은어·송이축제, 지역 농·특산품 홍보지를 택시 좌·우에 래핑해 곳곳을 누비며 봉화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은 택시 래핑 광고 홍보 효과가 크다고 보고 올해는 대구지역 택시를 대상으로 래핑 광고를 확대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택시가 봉화를 알리는 홍보 대사다”며 “관광 홍보는 곧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반으로 앞으로 여러 시스템과 매체를 활용해 봉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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