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과일이 물밀 듯 밀려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면서 빠르게 국내 과일을 대체하고 있다”며 “참외 소비량이 줄어들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참외는 단맛이 배어 나오는 과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고품질의 참외 군납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년 동안의 군대생활 중 접했던 참외의 맛은 제대 후 사회생활로 복귀했을 때 여러 과일 중 선택 여부를 결정짓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젊은 층 상대의 입맛 공략이 필요하다”며 “국방부 군납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