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교환근무도 계속

▲ 지난해 마지막(11월27일) 시·도지사 교환근무에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지난해 마지막(11월27일) 시·도지사 교환근무에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도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계속하고 실·국별 교환근무를 이틀씩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학 경북도 대변인은 4일 확대간부회의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시·도지사 교환근무는 올해도 1일 교환근무로 그대로 한다”며 “이번에는 실·국별 교환근무를 상반기에 이틀, 하반기에 이틀 서로 이틀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틀씩 교환근무를 하게 되는 부서는 45개 대구·경북 상생과제를 맡고 있는 32개 팀 소속 국·과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변인은 “해당 국·과장이 서로 교환근무를 하면서 상생과제 현장도 방문하고 그곳에서 대안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우한 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대책회의를 6일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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