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보는 이번 MOU로 앞으로 2년간 성주2일반산업단지 1만3천㎡ 부지에 79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이와 함께 성주1차일반산업단지 본사에도 생산라인 증설 등으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75억 원 등 모두 354억 원을 투자한다. 기존 67명 종업원 외 신규 35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매출 400억 원이 목표다.
왕보는 1989년에 설립했다. 2014년 성주1차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지난해 234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위생용, 자동차용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왕보의 신규 투자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세수 증가와 인구증가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도 함께 커지는 인구 7만 도농복합 행복성주 건설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