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에 야간 명물 등장

발행일 2020-02-05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황성공원 경주종합운동장 입구 황룡사9층목탑 조형물에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등 밝혀

경주시가 황성공원 종합운동장 앞 황룡사 9층 목탑 조형물에 다양한 색상으로 변환하는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경주시 황성공원 내 황룡사 9층 목탑이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조명등으로 치장해 야간 명물로 등장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황룡사 9층 목탑’에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하는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불을 밝힌다.

경주시는 LED 조명 설치에 앞서 황룡사 9층 목탑 조형물 부분 보수를 거쳐 RGB 색상을 다양한 파스텔톤 형태로 연출했다.

경주시가 황성공원 종합운동장 앞 황룡사 9층 목탑 조형물에 다양한 색상으로 변환하는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조명등을 설치한 황룡사 9층 목탑 조형물은 ‘2009 경주 술과 떡잔치’ 조직위원회에서 현수막 등 광고 판매 수익금으로 건립했다. 높이 9m, 폭 4.8m로 철골 구조물과 섬유강화플라스틱(FRP)과 스티로폼으로 구성됐다.

경주시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은 “야간에 황성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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