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농축액과 자생식물인 긴산꼬리풀 활용...섭취 간편한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만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개발한 천지양 명품 도라지 인후보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개발한 천지양 명품 도라지 인후보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헬스밸런스와 함께 긴산꼬리풀을 활용한 ‘천지양 명품 도라지 인후보감’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특허 공정을 이용해 생산된 ‘효소처리 도라지 농축액’과 자생식물인 긴산꼬리풀 잎, 국화 농축액을 활용했다. 섭취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만들었다.

제품 개발에 사용된 자생식물인 긴산꼬리풀과 국화는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축제’의 주요 수종이다.

봉화지역 농가에서 위탁재배로 생산된 자생식물을 지역 농산물 전문가공업체인 솔지원이 농축액 형태로 추출했다.

제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숍 및 헬스벨런스(천지양)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이용한 상용화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산림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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