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문화재 안내판 시민자문단 모집

발행일 2020-02-06 15:29:1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달서구청의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4일까지 사적 제411호 진천동 입석의 문화재 안내판 제작과정에 참여할 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진천동 입석 안내판은 전문용어들이 많아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청은 시민자문단(전문가 1명, 지역주민 4명)을 구성해 안내문안의 난이도,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누구나 읽기 쉬운 안내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자문단 지원방법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사적으로 지정된 지 22년째를 맞은 진천동 입석은 최초의 청동기시대 제단 유적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