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수성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상식 전 지역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서스 사태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헌혈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차량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와 배우자, 가족, 수성구 의원, 캠프 종사자 등 2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한다.

이 예비후보는 “예정됐던 단체 헌혈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줄줄이 취소돼 심각한 상황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선거현장에서 바로 ‘우리가 먼저 나서서 헌혈을 실시하자’는 뜻이 모여 대구경북혈액원을 통해 접수했다”며 “SNS를 통해 혈액부족을 알리고 현혈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