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지난달 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이 전년 대비 125%를 기록, 사랑의 온도가 100도가 넘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1일 착한 나눔 500호점 모습.
▲ 경산시가 지난달 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이 전년 대비 125%를 기록, 사랑의 온도가 100도가 넘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1일 착한 나눔 500호점 모습.
경산시의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모금한 성금이 전년 대비 125%를 기록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펼쳐졌다.

9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경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연중 모금액으로는 최대 금액인 18억4천5백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도 14억7천6백만 원에 비해 125%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기업 대표자의 기부, 각계각층 사회공헌사업 참여 등으로 모금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6년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개한 ‘착한 일터’, ‘착한 가게’, ‘경산사랑나눔’ 등 기업, 단체, 시민이 정기 기부 증가와 기부데이,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 지역 맞춤형 나눔사업 추진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2명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비롯한 어린이집 아동의 저금통, 정성스럽게 지은 쌀을 기탁한 농민,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기부한 공무원 등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 실천으로 온정 속에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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