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름 많은 날씨…강한 바람에 눈·비까지

발행일 2020-02-09 15:02:5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울릉도·독도 대체로 흐리고 강한 바람 예상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1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9일 오전 7시를 기해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10일 오전 3시부터 9시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돼 있다.

예상 적설은 1㎝ 내외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영하 2℃, 대구 영하 1℃, 포항 1℃ 등 영하 5~1℃(평년 영하 9~1℃), 낮 기온은 안동 10℃, 포항 11℃, 대구·경주 12℃ 등 9~13℃(평년 4~8℃)을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등 대기질 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 경북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혜경 예보관은 “경북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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