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서재헌 상근부대변인은 9일 “대구 청년에게 물고기 주는 정책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4년간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 명 가운데 15만명이 20대 청년”이었다며 “결국 일자리·주거·교육·부채 등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취업과 고용가능성을 바라보고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돼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대구 지역 내 쳥년인재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대학생 기숙사,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확대 등 근로 및 주거 정책을 펼치겠다”며 “지역청년들이 대구에서 경제적 환경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집권 여당과 정부에게 요구해 관철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본인의 적성을 찾아 가는 교육정책을 교육부와 협의하고, 동구지역에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청년 미래원’을 설립하겠다”며 “제2, 제3의 대구출신 봉준호 영화감독 같은 청년들이 성장 할 수 있는 대구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후보는 최근 국회에서 김해영 더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더드림청년단 단장을 만나 대구의 미래인 청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