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단 생동지기 활동 모습.
▲ 문화재단 생동지기 활동 모습.
대구문화재단이 일상 속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020 생활문화지원사업을 4단계로 정비하고 12일부터 5개 단위사업에 대한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5개 공모사업은 새싹단계에서 전문인력파견지원, 나무부터 열매까지는 프로그램지원(콘텐츠개발지원사업), 열매단계는 멘토링교육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모든 단계에서 시민자율갤러리지원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또 생동지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동네 문화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운영할 시설 또는 단체는 우리동네생활문화공간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대구문화재단은 생호라문화 지원을 위해 올해 지원 사업을 정비했다.

새롭게 바뀐 사업 홍보를 위해 재단은 관련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신규 동아리 및 관심있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컨설팅 및 지원신청 가이드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컨설팅을 원하는 일반시민 또는 생동지기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생활문화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컨설팅 참여 인원은 동아리 당 1~2명으로 제한된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활문화 사업은 생동지기(생활문화 동호회지기)를 중심으로 활동지원과 교육, 매개, 기획, 축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정 예술장르가 아닌 일상적으로 참여하고 행하는 모든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구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문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지원유형을 단계화한 게 특징이다.

4단계는 ‘씨앗(0~1년), 새싹(1~3년), 나무(3년~5년), 열매(7년이상)’로 구분되며 단계별 멘토링, 교육, 매개지원, 프로그램기획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문화재단 생동지기 활동 모습.
▲ 문화재단 생동지기 활동 모습.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