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영천시보건소에 신청

▲ 영천시 보건소가 오는 17일부터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건강 프로그램 모습.
▲ 영천시 보건소가 오는 17일부터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건강 프로그램 모습.
영천시 보건소는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영천시민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1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8개 반을 운영해 총 2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16%가 체중 5% 이상을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영천보건소는 이에 따라 올해 3기, 5개 반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스포츠 및 라인댄스, 요가, 맨손운동이다. 심폐지구력 및 근력, 유연성 향상, 코어 근육 강화를 위한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전후 기초건강검진 및 체력측정 등 객관적 자료를 통한 비교로 운동능력 향상을 점검해 볼 수 있다.

3기로 편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기 17∼4월27일, 2기 5월4∼7월10일, 3기 8월17∼10월23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희망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영천보건소 스마트 통합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인바디 측정을 하면 된다. 문의: 054-339-7905.

최수영 영천보건소장은 “다양한 신체활동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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