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새마을회, 국제협력사업차 캄보디아 방문시 현지 주민에 전달 예정

▲ 대구 중구청이 지난해 대구시 신청사 존치 운동을 벌이며 홍보용으로 제작한 조끼를 캄보디아에 보내기로 했다.
▲ 대구 중구청이 지난해 대구시 신청사 존치 운동을 벌이며 홍보용으로 제작한 조끼를 캄보디아에 보내기로 했다.
대구 중구청이 지난해 대구시 신청사 존치 운동을 벌이며 홍보용으로 제작한 조끼를 캄보디아에 보내기로 했다.

10일 중구청은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결정 후 직원들로부터 회수해 보관 중이던 홍보조끼 300여 벌을 세탁해 오는 4월께 캄보디아에 방문 예정인 대구 중구새마을회에 전달했다.

중구새마을회는 캄보디아 시엠립 덤다엑 청소년 센터 학사 증축 사업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중구청의 조끼를 현지 주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청은 신청사 존치 홍보를 위해 내걸었던 현수막도 가로변 낙엽 수거용 마대로 제작하는 등 재활용하기도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칫 버려지고 방치될 수 있는 물품들을 재활용하고, 조끼가 캄보디아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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