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이달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청소년 요술램프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은행 월성동지점과 연계해 진행된다.
청소년이 매월 2∼10만 원을 통장에 저금하면 후원자가 매월 5만 원을 더해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연 3% 금리의 ‘DGB희망더하기적금’ 통장으로 사업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치아교정, 웹툰 디자이너 꿈을 위한 디지타이저 구입, 유투버가 꿈인 청소년은 액션캠 구입 등 90여 가지 다양한 소원이 접수됐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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