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청년 요술램프 통장 사업 추진

발행일 2020-02-10 16:04:2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달서구청의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이달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청소년 요술램프통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은행 월성동지점과 연계해 진행된다.

청소년이 매월 2∼10만 원을 통장에 저금하면 후원자가 매월 5만 원을 더해 입금해 주는 방식이다.

연 3% 금리의 ‘DGB희망더하기적금’ 통장으로 사업으로 진행한다.

1년 후 만기 시 청소년들이 소원을 적은 손 편지를 제출하면 심사 후 적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치아교정, 웹툰 디자이너 꿈을 위한 디지타이저 구입, 유투버가 꿈인 청소년은 액션캠 구입 등 90여 가지 다양한 소원이 접수됐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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