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 애로사항! 한방에 해결

▲ 칠곡농업현장기술지원단이 최근 왜관읍 금남리 곽경수씨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칠곡농업현장기술지원단이 최근 왜관읍 금남리 곽경수씨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칠곡농업현장기술지원단은 소득 작물, 과학영농 등 2개 반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외래·돌발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각종 영농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단은 분야별 농촌지도사와 읍·면 지소장이 함께 농업현장을 방문, 농가의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한다.

왜관읍 금남리 토마토를 재배하는 곽경수씨는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지원단의 조언과 도움으로 그동안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칠곡농기센터 조동석 소장은 “농업인이 공감하는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애로사항 해소가 필요한 농가는 칠곡농업현장기술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79-8310~2.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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