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용기 아주대 국제학부 대우교수. 연합뉴스
▲ 10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용기 아주대 국제학부 대우교수. 연합뉴스
▲ 10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정상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 10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정상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김용기 아주대 국제학부 대우교수와 정상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부위원장은 이용섭 부위원장, 이목희 부위원장에 이은 세 번째 문재인 정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라며 “그동안 대학·민간연구소 등에서 금융·기업정책 및 국제통상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경제학자”라고 소개했다.

일자리위는 문 대통령이 위원장이고, 부위원장은 장관급이다.

일자리위에는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11개 부처 장관, 청와대 일자리수석, 근로자·사용자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요직으로 꼽히기도 한다.

또 강 대변인은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특허법·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관련 왕성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온 권위자”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역임 등 정부 정책 참여 경험도 풍부하여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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