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부터 8일간 2020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

▲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11일 본 회의장에서 2020년 첫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11일 본 회의장에서 2020년 첫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봉화군의회가 11일 본 회의장에서 2020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봉화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 △봉화군 에너지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상정돼 있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한 복지 봉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첫날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군정 사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예상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20개 부서의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은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3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