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강연재, “김부겸 문정권 대신해 지역민들에게 사과하라”

발행일 2020-02-11 16:27:1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15 총선 대구 북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강연재 변호사는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을 향해 “문재인 정권 대신 지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경제 폭망의 책임, 검찰을 정치권력으로 막아서는 천인공로할 권력의 횡포, 청와대발 울산시장 선거 조직적 개입과 조작 등으로 대구를 넘어 온 나라가 소리 없는 분노와 문정권 심판 의지로 들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김 의원은 좌파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대구에서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주고 일거에 대권주자 급으로 만들어준 대구 민심과 그 은혜를 잊은 채 정부여당을 대표하는 TK 선대위원장으로 대구 선거를 이끌 것이라 한다”며 “문정권의 폭정과 그로 인한 대구시민들의 분노, 고통에 먼저 눈을 돌려 문 정부를 향한 최소한의 소신 발언과 대구 시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문 정권에 대한 혹독한 심판을 하고 민주당 의원을 단 한 명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더 이상 좌파의 쇼와 감성팔이에 속지 않는다는 것을 천명해야 한다”며 “한국당도 대구가 진정한 한국 정치의 심장부가 될 수 있도록 제대로 활동할 차세대 리더들로 대거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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