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올해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지원 지사가 확대되나요?



A=‘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가족 수발자의 오랜 간병생활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2천200명가량의 가족 수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정신건강전문 국가 자격을 갖고 있는 공단 직원이 가족 수발자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서비스 내용은 공단이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을 활용해 대상자 욕구에 맞게 개별상담, 집단활동 등 10회 프로그램으로 전문상담이 진행됩니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등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수발가족으로 별도의 선정조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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